자료 제공: 잡코리아.
자료 제공: 잡코리아.

잡코리아가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직장인 남녀 92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직 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2.4%가 상반기 내 이직을 위해 적극적인 구직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급하게 이직 준비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시로 채용공고를 살피며 기회를 보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7.7% 였고, '상반기 내 이직 계획이 전혀 없다'는 경우는 9.9% 였다.

연차별로는 1년차와 12년차 이상에서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이 각 34.6%와 36.4%로 가장 높았다.

‘당장은 아니지만 언제든 이직할 마음으로 기회를 살피고 있다’는 응답은 5-7년차(67.1%)와 9-11년차(66.4%)에서 많았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결심한 이유로는 1년차에서는 ‘워라밸 실현 불가능(35.1%)’, 12년차 이상에서는 '함께 일하는 상사 및 동료에 대한 불만족(47.0%)'을 첫손에 꼽았다.

그외 경력 년차에서는 '최근 연봉 인상률 불만족'이 가장 큰 이유였다.

이 외에도 ▲기업 문화 부적응(18.9%) ▲출퇴근 거리 등의 불만족(14.8%) ▲다른 회사에 대한 호기심(14.1%) 등이 이직 결심의 주요 원인이었다.

한편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입사 후 담당할 업무 상세 정보(42.0%) ▲실제 근무 분위기(38.4%) ▲입사 후 함께 일하게 될 상사 및 동료 정보(9.2%)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의 직원을 대하는 태도(8.7%)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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