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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국립무용단은 21-24일에 ‘더블빌’을 초연한다고 밝혔다.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 오른다.‘더블빌(double bill)’은 두 작품을 동시에 공연한다는 뜻으로, 두 편의 신작 ‘몽유도원무’와 ‘신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가장 현대적이며 새로운 감각을 탐색하는 안무가와 전통춤을 평생 수련한 무용수들의 만남이 기대를 높인다.몽유도원무(안무 차진엽)는 조선시대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모티브로, 현실 세계의 험난한 여정을 거쳐 이상 세계인 도원에 이르는 과정을 차진엽의 안무, 음악, 미장센으로 그려낸다.차진
스타·공연
윤원준 기자
2022.04.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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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건립, 운영을 맡을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관련 세부 내용을 확정하는 실시협약을 4일 체결했다.‘서울아레나 공연장’은 최대 2만8천 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대중음악 아레나, 중형공연장, 영화관, 판매․업무 시설 등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로 연간 180만 명의 관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실시협약은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와 공공이 사업시행 조건 등에 대해 체결하는 계약으로, 민간투자
스타·공연
윤원준 기자
2022.04.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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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리딘은 한국인 최초로 어린이 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책 판매량이 전주 평균 대비 154배 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알라딘에 따르면 이수지 작가의 대표작 ‘여름이 온다’는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또한 ‘파도야 놀자’, ‘이수지의 그림책’, ‘선’ 등이 높은 판매량을 보여 각각 일일 베스트 10위, 39위, 41위에 올랐다.이수지 작가가 그림을 그린 가수 루시드폴의 노래 그림책 ‘물이 되는 꿈’도 판매량이 상승, 일일 베스트셀러 36위다.이중 가장 높은 판매량
아트·작가
윤원준 기자
2022.03.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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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혜리가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강로서 역 출연 이후 패션지 화보에 도전했다.혜리는 마리끌레르 4월호에서 시크한 분위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그녀는 이 잡지와 인터뷰에서 “드라마 종영 때뿐 아니라 헤어지는 순간을 맞을 때면 눈물이 자주 난다. 그런데 감정을 충분히 표현한 후에는 그다지 미련이나 아쉬움이 남진 않는 것 같다”면서 “로서가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그를 잘 보내줬다”고 말했다.연기를 해나가며 새롭게 보이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작품 속 인물과
스타·공연
윤원준 기자
2022.03.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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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국립극장은 4월 2일(토) 해오름극장에서 무장애 클래식 공연 ‘함께, 봄’을 무대에 올린다.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마련한 국립극장의 무장애 공연으로 2021년 ‘소리극 옥이’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함께, 봄’의 ‘봄’은 사계절 중 첫 계절로서의 의미와 ‘무언가를 보다’라는 두 가지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았다.음악가를 꿈꾸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함께’ 무대에 서며 장애인,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함께’ 따뜻한 ‘봄’을 느끼고, 가로막는 장벽 없이 ‘함께 보
스타·공연
윤원준 기자
2022.03.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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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24일부터 27일까지 CGV청담씨네시티,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총 23편의 영화를 선보인다.올해 영화제는 ‘배우의 시작’, ‘마리끌레르 초이스’, ‘나우앤넥스트’, ‘포커스’ 등 네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배우의 시작’은 최근 OTT 시리즈물을 통해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박지후, 윤찬영, 이연 배우를 초대해 ‘라이징 스타 특별전’을 연다.배우 박지후의 ‘벌새’, 배우 윤찬영의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배우 이연의 ‘절해고도’를 상영하고, 이후 관객과의 대화에는 배우 박지후,
TV·영화
윤원준 기자
2022.03.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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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6일 별세한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인터뷰를 담은 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열림원)이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출간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이어령 전 장관이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조선비즈 김지수 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다.이 책은 지난주 주말 대비 26-27일 판매량이 10배나 올랐다. 주 구매층은 40대로 전체 구매자의 38.7%를 차지했다.고인의 마지막 저작인 ‘메멘토 모리’(열림원)도 일일 베스트셀러 9위에 올랐다
아트·작가
윤원준 기자
2022.02.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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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디자인 경영 담당 사장이 자신의 삶과 디자인 철학을 조명한 도서를 출간했다.슈라이어 사장은 200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해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지닌 브랜드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디자인 너머’란 제목으로 국내에 발간되는 이 책은 슈라이어 사장이 세계적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경험과 비전, 디자인 철학, 자동차 디자인의 의미를 다채롭게 풀어냈다.신간은 독일의 시골 식당 한 켠에서 그림을 그리던 소년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인 명장이 되기까지 여정을 담고 있다.또 예술가로서 정체성을 보여주
아트·작가
윤원준 기자
2021.11.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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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케이옥션은 13일부터 23일까지 ‘2021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 김준용 작가(유리 공예)의 작품 전시회 및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올해의 공예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진원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예상이다.‘올해의 공예상 수상 작가전’은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으로, 전시회 관람과 온라인 경매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올해 창작 부문 수상자인 김준용 작가는 ‘유리’의 특성을 예술적 실험과 독창적 표현으로 돋보이게 했으며, 탁월한 심미성은 예술을 넘어 일상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시회 측은
아트·작가
유원준기자
2021.11.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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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은 11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해외 초청작 '울트라월드(ULTRAWORLD)'를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울트라월드’는 독일 폴크스뷔네가 제작, 2020년 1월 초연된 작품으로 2016년 테아트르 드라빌의 ‘코뿔소’ 이후 국립극장이 5년 만에 선보이는 해외 초청작이다.국립극장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이번 시즌 첫 번째 해외초청공연을 올린다"고 밝혔다.2012년 내한 이후 약 10년 만에 국내 관객에게 소개되는 폴크스뷔네는 베를린에 거점을 두고 유럽 현대연극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극장이다.또한 ‘울트라월
스타·공연
윤원준 기자
2021.11.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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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태국과 몽골의 문화를 담은 제1회 ‘꿈틀문화여행 WONDER FRAME’ 행사를 개최한다.행사의 큰 틀은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여행’이다. 관람객은 ‘AR 원더 게이트’에서 출발해 비행기를 타고 실제 두 나라로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텔레포트 로드’를 지나게 된다.또 초고화질 LED 영상이 5면에서 나오는 ‘원더 큐브’에 들어가 두 나라의 매혹적인 관광지 속에 빠져드는 실감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기념품 여권에 본인의 얼굴
스타·공연
윤원준 기자
2021.1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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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공간 루프가 14일까지 ‘이연숙 개인전: 프로토타입_기억공간_몸 소리 문’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프로토타입으로 작가가 호주 원주민 마을에서 경험한 원초적 문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작가는 특정 장소를 기억하는 개인의 감각을 물리적 장치로 옮겨와 공적인 공간, 다수의 감각으로 확장하는 실험을 한다.가상 현실이 아닌 실재와 기억 사이의 경계를 오갈 수 있는 ‘타임머신’을 만들고자 했다.이번에 소개된 작품들은 ▲호주 원주민 여성들의 춤을 재해석한 무용수의 퍼포먼스 영상 작업 ‘드림 타임’ ▲달의 움직임과 빛, 흔들리는 깃털 등으로 연
아트·작가
윤원준기자
2021.11.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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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공식 후원자 자격으로, 독립영화와 신인 감독에 대한 시상자로 나섰다고 15일 밝혔다.폐막식을 하루 앞둔 14일 저녁 ‘비전의 밤’에서 ▲영화제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 시상 중 '크리틱b상'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시상 중 '시민평론가상’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냈다.크리틱b상은 박송열 감독의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시민평론가상은 윤서진 감독의 ‘초록밤’이 수상했다.시상을 맡은 이 회사 김기화 상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재능있는 신인 감독과 작품성
TV·영화
윤원준 기자
2021.10.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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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과 조아제약이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회복을 위한 7가지 조각'의 결과 전시를 오는 10월 8일(금)부터 11월 6일(토)까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관계가 단절됐던 일상에서,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이번 전시는 그동안 참여 가족들이 워크숍 과정을 통해 나눈 이야기를 공유한다.서남권 지역에 거주하는 일곱 가족(19명)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4주간 참여하며 ‘회복을 위한 7가지 조각’이라는 주제로 워
아트·작가
윤원준 기자
2021.10.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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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2021 공예주간’이 10일(일)까지 진행된다.주최 측은 “코로나로 지친 국민이 공예 체험을 통해 생기 있는 가을을 보내길 바라면서 ‘공예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국 634개 공방·갤러리·문화 예술 기관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또한, 공예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판매·강연 등 총 1,013개의 다양한 연계 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온라인 전시에서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전시는 물론 작품 제작 과정·교육·강연 등 다양한 영
아트·작가
윤원준 기자
2021.10.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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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일상 상상 프로젝트'를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연말까지 상설 운영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 체험에 제약을 받는 청소년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창작지원+er’(이하 창작지원터)와 예술가가 함께 창작 과정을 경험하는 ‘창작하루’ 등의 프로그램이다.‘창작지원터’는 청소년이 자신의 일상에서 실현해보고 싶었던 예술창작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선정된 아이디어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비롯해 VR·음향·영상 등 전문 미디어 장비, 공간 사용, 예술가 멘토링 등
아트·작가
윤원준 기자
2021.10.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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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교동에 위치한 대안공간 루프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박재훈 개인전: 실시간 연옥Real-time Limbo’을 개최한다.‘2021년 대안공간 루프 전시 작가 공모’ 선정 작가인 박재훈은 3D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기술을 활용해 조작된 가상 공간에서 우리가 사는 현실의 민낯을 보여준다.전시장 측에 따르면 그의 애니메이션은 실재, 제의, 가상 세 가지 요소로 이뤄진다. 실재는 진실을 외면하는 현실, 제의는 자본주의라는 종교의 제의적 행위와 구조들, 가상은 우리를 끝없이 기만하는 디지털 기술을 의미한다.또한 이 세 가지
아트·작가
윤원준 기자
2021.10.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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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청 지하에 위치한 시민청의 상설 공연인 ‘활력콘서트’를 온라인에서 공개한다.이번 ‘2021 쇼는 계속된다’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시민청TV의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선보인다.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클래식, 재즈,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뮤직비디오’에서는 크로스오버, 삼바-파고지, 아프로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풍물드럼, 비파, 까비낑뉴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악기 연주가 공개된
스타·공연
윤원준 기자
2021.10.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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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시각예술 분야 전문 레지던시인 금천예술공장의 입주 작가16명이 참여하는 오픈스튜디오 ‘온앤오프(On&Off)’를 10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금천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일 년에 단 한 번 예술가의 입주 공간이자 작업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는 시민에게 예술가의 일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입주 작가의 예술적 실험과 과정을 볼 수 있는 ‘온(ON)’과 입주 작가의 일상적인 삶도 조망하는 ‘오프(OFF)’로 구성돼 입주 작가의 작품은 물론, 작품 이면의 일상을 공유하는
아트·작가
윤원준 기자
2021.10.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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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극단이 오는 10월 21일(목)부터 일주일간 '일의 기쁨과 슬픔'을 세종S씨어터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2018년 창비 신인소설상에 당선 된 장류진의 단편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을 원작으로, 책이 가지고 있는 재미와 감동을 무대에서 더욱 다채롭게 선보이고자 한다.본 공연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평범하지만 위트 있게 다룬다.직장 동료와의 관계, 회사의 답답한 상황 등 수많은 직장인이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밀도 있게 다뤘다.서울시극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과 일상이 통하는
스타·공연
윤원준 기자
2021.10.01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