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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1년 기준 전체 가구의 총 자산은 1경 310조 원으로 나타났다.이 중 수도권에 거주하는 1천만 8천 759가구가 가진 총 자산은 6천 310조 원으로 전체 가구 총 자산 중 61.2%를 차지했다.반면 비수도권 가구 1천 50만 7천969가구의 총 자산은 4천조 원으로, 수도권 가구 총 자산 대비 36.6% 적었다.가구당 평균 자산은 이보다 차이가 컸다. 수도권의 가구당 평균 자산은 6억 3천만 원이었으나, 비수도권 가구당 평균 자산은 3억 8천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2.04.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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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고액·상습체납자 584명(체납액 3,361억 원)에 대해 추적 조사를 착수했다.국세청은 "체납전담조직과 추적조사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악의적·지능적 고액체납자에 엄정 대응하고 있다"면서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의 새롭고 기발한 재산은닉행위에 대한 정보수집과 기획분석을 확대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더욱 정교하게 개선하는 등 현장 중심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번에 적발한 주요 유형은 ▲고가 수입차를 리스·이용하는 유사수신업체, 부동산 시행사 등 체납자 90명 ▲강제징수를 회피할 목적으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2.03.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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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중 용산-상봉 구간에 대한 기본계획을 3월 23일자로 확정·고시했다.총사업비 2조 3,511억원을 투입하여 용산-상봉 간 19.95km 및 중앙선 연결구간 4.27km를 건설하며, 총 4개의 정거장이 신설된다.국토부는 이번 기본계획이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기존 노선과의 환승 등 승객 이용편의를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되었다고 밝혔다.이에 용산역은 1호선, 일반철도, KTX와의 환승거리를 최소화하였으며, 4호선과 향후 추진 예정인 신분당선과는 지하연결통로로 환승시킬 계획이다.또한 서울역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2.03.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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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광역자치단체별 상위 1% 근로소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결과 상위 1% 근로소득자는 19만 4천 9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수도권 근로소득자는 14만 5천 322명으로, 상위 1%의 74.5%를 차지했다.김 의원은 좋은 일자리 등의 요인 때문에 지역간 소득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17개 광역자치단체별 상위 1% 근로소득자 수는 서울이 8만 6천 716명(44.5%)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만 2천 651명(27.0%), 부산 8천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2.03.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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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7,000대를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전기이륜차 보급을 시작한 이래 연간 보급물량 중 가장 큰 규모로 지난 12년간(2010-2021) 누적 보급대수(11,798대)의 60% 수준이다.서울시는 내연기관 이륜차(50cc미만)는 소형승용차 대비 CO(일산화탄소)는 23배, HC(탄화수소)는 279배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하는 등 환경적으로 매우 취약한 운송수단으로 전기이륜차로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에 올해는 내연기관 배달이륜차 교체에 집중해 2025년까지 전업 배달용 이륜차는 100% 전기이륜차로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2.03.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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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세금포인트 사용을 촉진하고 성실 납세 국민의 건강한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하여 서면으로 진행됐다.15일부터 홈텍스에서 세금포인트로 할인쿠폰을 출력하면 국립중앙박물관은 입장료의 10%,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세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은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2.03.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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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일부터 '작년 하반기 근로소득분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을 모바일과 우편으로 발송한다고 밝혔다.올해는 가구별 소득기준금액이 200만원 상향됨에 따라 작년 동기 대비 25만명이 늘어난 125만명이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신청기간은 3월 1일부터 15일까지며, 연간 근로장려금 산정액에서 상반기분 지급액(재작년 12월 지급)을 차감한 나머지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6월말에 함께 지급한다.만약 3월 15일까지 신청하지 못하면 올해 5월 정기신청기간(5.1-31)에 추가 신청할 수 있다.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산정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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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준 기자
2022.03.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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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3일, 본청 기자실 브리핑에서 “일부 부유층 자녀들의 이른바 ‘부모찬스’ 탈루 혐의를 포착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가계부채가 역대 최고를 경신하고 대출금 상환 부담에 서민 경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일부 부유층 자녀들이 고액대출로 부동산, 주식 등을 취득한 후 실제로는 부모가 대출금을 상환하고 은폐해 왔다”고 지적했다.또한 “혐의자들의 대출 증감 내역과 소득, 소비 패턴 분석을 강화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사 대상은 227명으로 그 탈루 유형은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2.02.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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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근로자가 연말정산 용으로 신용카드 사용액, 의료비 내역 등 각종 공제증명자료를 조회, 출력하는 서비스로 올해부터는 전자기부금 영수증 항목도 추가됐다.간소화자료 제출기관이 추가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를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20일부터 제공된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도 모든 기능을 PC와 동일하게 사용하도록 개선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도 도입했다.또, 근로자와 회사가 신청하는 경우 근로자(부양가족 포함)의 간소화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2.01.1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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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풀빅산’이 안전한 천연성분으로 세포 활력 효능 등이 알려지면서 이를 활용한 샴푸와 화장품 등 미용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풀빅바이오(주)는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기능성 제품인 샴푸, 토닉 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회사는 배우 전광렬을 광고에 출연시키고, ‘풀빅이 먼데? 탈모 고민 풀빅하세요’ 카피 등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샴푸 신제품은 풀빅산을 10% 높이고, 탈모 관련 효능이 알려진 6가지 재료(어성초, 하수오, 병풀, 창포, 효모, 녹차)와 체내 원활한 산소 공급을 돕는 게르마늄을 배합했다.회사 측은 “기존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1.10.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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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직장인 610명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추석상여금’을 조사한 결과 평균 73만원으로 나타났다.희망하는 평균 금액은 기업 규모별로 차이가 있어서, 대기업 재직자는 97만원, 중견기업은 82만원, 중소기업은 67만원이었다.이는 지난해 추석상여금보다 높은 수준이다. 작년에 받은 금액은 평균 49만원이었다. 특히 대기업이 평균 72만원으로 중소기업 평균 36만원보다 두 배 높았다.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작년 추석상여금을 받았다는 응답은 38.9%에 그쳤다. 대기업 64.9%, 중견기업 50.6%, 중소기업 29.8%였다.직장인들은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1.08.3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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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기업 ‘유쉐프’가 무인 스마트 결제시스템 ‘U-ORDER’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새로운 시스템은 기존 업체들의 테블릿 메뉴판 불편을 해소해 ‘가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객마다 스마트폰으로 메뉴판을 보고 통합주문과 결재까지 해결했다.회사 측은 “그동안 테블릿 특성상 여러 손님이 메뉴를 주문할 때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QR시스템은 개인 스마트폰으로 메뉴를 보면서 더치페이, 할부 결재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업주 조사에서도 “고객 주문시 직원 응대를 줄이고, 비대면 선호 추세에 맞아 선호한다”고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1.08.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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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직구 ‘캐치패션’이 올해 상반기 자사몰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MZ세대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13일 밝혔다.이 회사에 따르면, 구매자 연령대 비중은 ▲25-34세(56.9%) ▲35-44세(29.7%)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방문자 연령대는 ▲25-34세대(36.4%) ▲15-24세대(29.6%) ▲35-44세대(21.2%) ▲45-54세대(9.2%) ▲55세 이상(3.6%) 순이었다.명품 소비의 남녀비율도 ▲여성 51.3% ▲남성 48.7%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15-24세 남성들의 사이트 방문과 구매 비중은 같은 연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1.08.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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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 인상된 9,160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가 고용노동부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중앙회는 “내년 최저임금이 업종별 구분도 없이 5.1%로 단일 적용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기 어려움은 물론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 악화될 것”이라 주장했다.이미 최저임금 수준이 중위임금 대비 60%를 넘어 현장에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도 319만명이 최저임금을 못 받는 상황에서 무리한 인상으로 일자리 악화가 심해질 것이란 설명이다.또한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 인상률의 주된 근거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1.07.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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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실시간 소득파악 체계 구축을 위해 일용 근로자, 인적용역 제공 사업자에 대한 소득자료 제출주기를 7월부터 월 단위로 단축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일용근로자는 분기마다, 원천징수 대상 인적용역 사업자는 반기마다, 플랫폼종사자 등 원천징수 대상이 아닌 인적용역 사업자는 1년마다 소득자료를 제출해 왔다.이는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에 발맞춰 적시성 있는 소득정보 파악을 위한 것으로, 일용근로자와 특수고용자에게도 고용보험을 적용하기 위해서다.또한 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향후 1년간 가산세를 면제하여, 소득자료 매월 제출에 따른 납세부담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1.07.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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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역외 블랙머니 비밀계좌로 탈세하거나, 핀테크 등 인터넷 금융 플랫폼을 이용한 신종 역외 탈세 혐의자 46명을 찾아내 세무조사 중이라고 7일 발표했다.블랙머니(blackmoney)는 음성적으로 유통되는 뭉칫돈,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IT(정보통신) 기술이 결합된 금융서비스를 뜻한다.국세청은 현재 늘어난 유동성이 역외로 불법 유출되는 것을 파악하고, 역외 비밀계좌 정보를 수집하는 등 국제 자금 흐름에 대해 전격적인 세무검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개인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1.07.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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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기부금 단체가 기부를 받으면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다.이번 시행에 따라 기부자는 연말정산 신고시 별도 영수증 제출 없이 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단체는 법정서식 보관과 제출이 면제된다.국세청은 "기부자와 기부금 단체의 불편이 해소되고, 기부문화 활성화와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세법상 권한이 없는 단체의 영수증 발급을 사전에 방지하여 기부문화가 투명해질 것이란 판단이다.이미 시범운영 기간(4.1-6.30)에 15만명이 참여하고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1.07.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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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중소기업 직장인 497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봉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5.2%가 ‘올해 연봉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올해 연봉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대리급 직장인에서 72.3%로 가장 높았고, 주임급(68.6%), 사원급(63.0%) 순이어서 직급이 낮을수록 연봉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올해 중소기업 직장인의 직급별 평균연봉은 사원급 평균 2,800만원, 주임급 3,100만원, 대리급 3,500만원, 과장급 4,300만원, 차장급 5,100만원, 부장급 5,700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1.07.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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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 기업 머서가 실시한 ‘전 세계 생계비 조사’에서 대한민국 '서울'이 11위를 차지해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생계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로 작년 1위였던 '홍콩'(2위)을 앞질렀다.특히 작년부터 최악의 금융 위기와 코로나19, 베이루트항 폭발 사고 등이 겹쳐 국가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놓인 레바논 '베이루트'는 지난해보다 42단계나 오른 3위로 나타났다. 또한 ▲'도쿄'와 '취리히'는 지난해 3, 4위에서 각각 한 단계씩 하락해 4, 5위 ▲'상하이'는 한 단계 오른 6위 ▲'싱
경제·이슈
윤원준 기자
2021.06.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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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연구소 랩2050(LAB2050)이 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출퇴근에 들어가는 전체 사회적 비용은 약 89조 원으로 나타나 지난 20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1997년부터 2019년까지 출퇴근에 소요된 직접 비용과 간접 비용을 추산한 이번 연구는,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시간조사와 가계동향조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출퇴근 비용은 출퇴근에 지출한 교통비인 직접 비용과 출퇴근 시간이 갖는 기회비용인 간접 비용을 합산해 측정하였다.즉, 직접 비용은 개인이 운송수단을 구매하고 유지하는 비용과 대중교통 비용의 합이고,
경제·이슈
내일경제미디어(Tomorrow Business Media)
2021.06.08 12:58